안도영 시의원은 오늘(11/29) 기자회견을 열고, KTX역세권 개발사업과 관련해 2천500억 원의 이전 보상비를 요구해 환지방식으로 전환했다는 울산도시공사의 주장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안 의원은 "KCC의 제공자료를 토대로 산정한 2천15년 타당성조사 결과와 기본협약서 체결계획 보고서에 따르면 수용·사용자 방식 보상비가 771억 원으로 나와 있다"며 "KCC가 2천500억 원을 요구해 환지방식으로 변경했다는 것은 도시공사의 구차한 변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도시공사가 공익에 저해되지 않도록 사업시행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지만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7건의 심각한 잘못이 밝혀졌다며 조만간 발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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