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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선 선대위 구축 완료..공약은?
송고시간2022/01/17 17:00


앵커) 울산지역 여야가 대선 선대위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지난 주말, 국민의힘 울산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후보는 다섯 가지 울산지역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역 공약은 다음 주쯤 확정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대선 선대위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선대위 출범식에 윤석열 대선 후보가 참석했으며,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5대 울산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윤 후보는 자동차와 조선 등 울산의 주력산업 첨단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심항공모빌리티인 하늘자동차 특구 지정과
조선·해양플랜트 육성이 주요 내용입니다.

인터뷰)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울산의 자동차, 조선산업의 첨단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울산의료원의 조속한 추진과
UNIST 의과학원 설립 후 의료 복합타운을 건설하는 등
울산의 의료 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광역철도 조기 완공과 도시철도 건설,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동시에 식수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반구대암각화 보존과 함께 울산시민의 깨끗한 식수 확보를 약속드립니다.

이와 함께 종합대학 울산이전 유치를 검토하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개발제한 해제 총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7대 광역시 가운데 가장 낮은 울산의 그린벨트 해제율을
전국 평균 수준으로 올리겠다는 방침입니다.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선대위 출범을 완료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재명 후보와 지역 공약을 조율 중입니다.

울산의료원의 조속한 설립과 탄소중립 종합기술원 설립,
수소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과 부유식 해상풍력 제조기지 구축 등을
제안한 상태입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쯤 울산 공약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확정되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