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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여야 명절 앞두고 민심 잡기 총력
송고시간2022/01/21 17:00


앵커) 대선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이는
설 연휴 울산지역 민심을 잡기 위해
여야가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여야 모두 코로나19 시국인 점을 고려해
대규모의 단체 일정보다는
지역별로 바닥 민심을 잡겠다는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통령 선거 전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 여야가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번 주말부터 각 지역위원회별로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장을 보고,
명절 인사 피케팅 홍보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이 기간에 지역화폐 발행 확대와
소상공인들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약을 적극 어필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당협별 선대위 발대식을 갖고
민생 속으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남구 갑과 중구 당협을 시작으로 다음 주까지
당협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당협별 선대위는 각 읍·면·동과 통·반으로까지 조직력을 확대해
주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필요한 부분의 의견과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또 윤석열 후보의 5대 울산 공약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울산지역 진보정당들도 설 명절을 앞두고 민심 잡기에 나섭니다.

정의당은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등 동구와 북구지역을 중심으로
노동자와 주민들에게 차별 철폐와 불평등 해소,
기후위기와 관련된 정책을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진보당도 동구와 북구지역 전통 시장을 돌며
서민의 삶을 챙기는 민생정치 실현을 알리며
시민과 노동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입니다.

진보당은 오는 24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종훈, 이생환, 박문옥 등
지방선거 2차 출마 후보 선출 결과도 발표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