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경제
현대重 "노조 폭력행위 멈춰달라" 무더기 징계 예고
송고시간2019/06/26 19:00

현대중공업은 오늘(6/26) 임직원 명의의
유인물을 통해 노조의 불법 폭력행위를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조합원 수백 명이
지난 24일 의장 공장에 난입해 
용접기를 파손하는 등 생산 근간을 뒤흔들고 있다며, 
소중한 일터를 유린하는 행위와 동료에 대한
폭언·폭력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하며
노조의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파업 미참여 조합원 등을
폭행한 조합원 3명을 해고 조치한데 이어
파업 중 업무방해 등을 한 노조 간부와 조합원  
30여명에게도 중징계를 내릴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법인분할 주주총회를 두고 일어난  
노조의 주총장 점거 등과 관련해서는 조합원 95명을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에 고소·고발했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