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성수품을 구매하는 데 26만3천원에서 36만3천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 17개 전통시장과 27개 대형유통업체를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26만3천283원, 대형유통업체는 36만2천68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통시장은 지난해보다 14%, 대형유통업체는 14.1% 오른 수준으로,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작황이 부진했던 사과와 배를 비롯한 과일과 공급이 감소한 소고기와 달걀 등 축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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