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글로벌 해운시장이 올해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중심으로
업황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BNK경제연구원은 '글로벌 해운시장 전망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해운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부진에서 빠르게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해운시장은 벌크선과 컨테이너선을 중심으로
업황 호조가 예상되며, 벌크선의 경우 글로벌 산업활동 재개와
중국 곡물수입 증가 등에 따른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습니다.

또한 컨테이너선은 글로벌 소비심리 회복, 미국 경기부양 정책 효과
등으로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