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인권운동연대와 울산노동인권센터는 오늘(6/26)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시가스 여성안전점검원들의 안전을 위해 2인 1조 시스템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울산시가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가스안전 점검원들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울산시와 도시가스 업체가 비용과 효율성을 이유로 안전대책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2인 1조에 드는 비용은 연간 20억원 정도로, 1조6천억원에 달하는 연간 매출에 비해 0.15% 수준"이라며 "도시가스 요금 결정권한이 시장에게 있는 만큼 송철호 시장이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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