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동남아와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여름철 해당 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울산시는 해외여행 중 손 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홍역 유행국가를 방문한 후 입국 시 발열과 발진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하며, 잠복기 이후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1339에 문의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울산에서는 올 들어 2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2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했으며, 2명 모두 태국과 베트남을 방문했다가 귀국 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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