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철거를 앞두고 있는 복산초등학교가 학교 인근의 옛 울산중학교 건물에서 임시학교를 운영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중구 B-05 주택재개발사업이 완공되기 전까지 복산초는 울산중학교에 더부살이 형태의 임시학교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 문을 열 울산중학교 내 복산초 임시학교에는 현재 복산초에 남아있는 학생 67명이 이동하게 됩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학기 초 인근의 양사초와 함월초로 복산초 학생 100여명을 희망 배정했으며
일부 남아 있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학부모와 동문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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