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혈액 속 체액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유니스트 생명과학부 교수인 조윤경 기초과학연구원 첨단연성무질 연구단 그룹리더 연구팀은 최근 혈장에서 나노소포체를 포획해 암을 진단할 수 있는 혈소판 칩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된 혈소판 칩은 전처리 과정이 필요하지 않고, 다양한 암종에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벤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5월 27일자 표지 논문으로 실렸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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