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연구진이 연료전지에 쓰이는 값비싼 촉매 대신 저렴하면서도 효율성과 안정성이 높은 촉매를 개발했습니다. 백종범 에너지 화학공학부 교수팀은 중국 난징대 부 윈페이 교수팀과 함께 아연.질소.탄소로 이뤄진 합성촉매를 개발해 산소환원 반응이 잘 일어나는 활성 자리를 찾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백 교수는 이번 연구로 활성자리 구조 위주로 촉매 설계가 가능해 촉매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자연과학 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3일 자로 게재됐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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