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업무 경감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내년도 사업을 올해보다 14.6% 감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늘(9/25)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별로 '2021 울산교육계획 기본안과 본예산 편성 설명회'를 열고 내년 사업계획과 예산편성 통합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옥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의례적이거나 반복적 사업을 배제하고 핵심 업무 중심으로 사업을 설계해, 꼭 필요한 업무 외에는 다 줄이고 학교 업무를 경감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며 "앞으로 부서 간 협의를 통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을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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