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 전 울산상의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랑제문화장학재단이 올해 17회 문화장학상 수상자 3명과 장학생 4명을 확정했습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본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앞장 선 공로로, 여태익 울산광역시 기술서기관이 코로나19 확산방지로 안전 도시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김원 울산향토사 연구회 전회장은 울산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선정됐으며, 장학생으로는 대학생 2명과 중고생 2명 등 모두 4명이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며, 3명의 수상자에는 표창장과 격려금을, 장학생에게는 장학금이 각각 수여될 예정입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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