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오늘(6/25)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양산 간 광역철도 사업이 울산 도시철도망 구축계획과 연계돼 교통편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양산 간 광역철도 사업은 신복로터리에서 울주군 범서를 거쳐 KTX울산역과 언양, 양산 북정을 잇는 노선으로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연장선인 양산선과 연결됩니다. 길이 41.2km 구간으로 1조천761억원 규모로 국비 70%, 시비 30%가 투입됩니다. 울산시는 울산-양산 광역철도와 해운대에서 태화강역을 잇는 동해남부선, 그리고 트램이 설치되는 울산도시철도가 연계될 경우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