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투명하고 명확한 하수도 사용료 부과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수 배출량에따라 사용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개선했습니다. 
 
울산시는 최근 기업체의 하수 배출량 산정 방식을  
용수 사용량 기준에서 유량계를 통해 배출량만큼 납부하는  
방식으로 변경한 결과 115개 업체 가운데  
54곳은 납부금액이 증액됐고, 35개 기업은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기업체는 용수사용량과 실제 배출량의 차이만큼 
하수도 사용료 부담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하수도 사용료 부과체계 개선을 통해  
연간 36억7천여만원의 세외수입이 증액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