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컨트리클럽의 캐디 자치회가 어제(1/9) 오전
CC측의 징계에 반발하며 집단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울산CC는 캐디들 간에 발생한 갈등으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폭행과 모욕죄 등 유죄판결을 받은
캐디 자치회 간부 등 5명에게 기강확립 차원에서
이날 기준으로 출장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캐디 자치회 측이 이 징계에 반발하며
집단 배치거부를 감행하며 집단 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CC측은 “캐디 자치회와의 대화, 조속한 캐디 모집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사태를 정상화 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