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아시아 클럽 축구 정상에 오른 울산현대가 우승 상금과 수당 등을 구성원 모두와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
울산 현대축구단에 따르면 올해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상금 등 모두 50억 원을 상금과 수당으로 받았으며, 선수 한 명당 최대 8천만원까지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수단 외에 사무국 직원과 유소년 지도자, 미화원과 조리원 등 선수단을 지원한 100여 명에게도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억 원은 유소년 육성 지원금으로 투자하고, 각종 우승 기념품 제작 등에도 일부 금액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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