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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 구단 전 구성원에 ACL 우승 상금 나눠
송고시간2020/12/23 19:00
8년 만에 아시아 클럽 축구 정상에 오른 울산현대가
우승 상금과 수당 등을 구성원 모두와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

울산 현대축구단에 따르면 올해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 상금 등
모두 50억 원을 상금과 수당으로 받았으며,
선수 한 명당 최대 8천만원까지 지급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선수단 외에 사무국 직원과 유소년 지도자, 미화원과 조리원 등
선수단을 지원한 100여 명에게도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억 원은 유소년 육성 지원금으로 투자하고,
각종 우승 기념품 제작 등에도 일부 금액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