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이 잇달아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 등 복수 선사와 30만t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4척을 수주금액 4천200억원에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30m·너비 60m·높이 30m 규모로, 황산화물저감장치가 탑재돼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한국조선해양은 설명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들어 전 세계에서 발주된 총 16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중 7척을 수주하게 됐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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