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울주군 총선 후보를 단수 추천한 것과 관련해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구광렬 예비후보는 오늘(2/18)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 입당한 소위 정치신인 차관급 3인방이 한 명도 아니고 세 명 모두 단수추천을 받았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구 예비후보는 "전략공천에 해당하는 울주군후보 단수 추천은 울산 전체의 선거구도에 악영향을 끼쳐 민주당 참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은 울주군 총선 후보를 김영문 예비후보로 단수 추천한 상태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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