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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남은 1년 '민생'.."재선 도전"
송고시간2021/06/30 17:00





앵커멘트) 민선7기 울산시정이 1년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남은 1년간 민생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 정책을 펼치고,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 시장 선거 재선 도전을 사실상 공식화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선7기 울산시정은
2년 연속 3조 원대 국비확보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총력 대응을
지난 3년간의 최고 성과로 꼽았습니다.

또 부유식 해상풍력 산업 육성과 수소산업 기반 구축 등
그린에너지 선도 도시 구현에 앞장섰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운문댐의 물을 공급받는 것을 성사시키며
수십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반구대암각화 보존의 길을 열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공급량은 나중에 쟁점이 되겠지만 적어도 정부에서 물 공급관을 2천억 원의 예산으로 구축하기 때문에 이제 안 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1년은 코로나19 경제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민생을 중심으로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는데 역량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이제 남은 1년간은 민생을 중심으로 시민의 체감, 체감되는 정책들을 시정으로 펼치겠습니다.

송철호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울산시장 선거 재선 도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민선7기에 진행한 다양한 정책들의 안정화와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민선8기에 정책 기조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그동안 뿌리지 않았던 씨앗을 뿌렸는데 그 씨앗을 가꾸어서 꽃을 피우고 결실을 얻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이 아닌가...

현재 진행 중인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사건 재판에 대해서는
소수 정치 검찰에 의한 소설 같은 수사와 기소라고 비난하며
내년 선거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무게가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