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더불어민주당 중구지역위원회는 오늘(7/1)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화점 건립 의지가 없는 신세계측에 부지를 반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신세계가 2천13년 혁신도시에 백화점 출점 부지로
2만4천300여㎡를 550억 원에 매입했다"며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미루다가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주거시설을 짓겠다는 꼼수에
분노가 치민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이어 "중구민과 울산시민을 우롱하지 말고
지역 최대의 라이프스타일센터를 짓겠다는 당초의 계획을 이행하라"며
"이행할 의사가 없다면 부지를 즉각 반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