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이 교통혁신 미래 비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울산공항의 존치 여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송 시장은 "울산공항의 확장 불가와 지속적인 경영적자로 인해 미래경쟁력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개항 당시에는 외곽에 위치했지만 도시 팽창으로 도심 가운데 입지하면서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로 도시 성장이 가로막혀 있다"고 말했습니다.
송 시장은 "이에 따라 다양한 광역교통망이 가시화되고 시민들의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울산공항의 미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혀 울산공항 존치에 여부에 대한 논의가 본격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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