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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교통망 '슈퍼 업그레이드'
송고시간2021/09/09 17:00





앵커) 울산의 교통망이 대대적으로 확충됩니다.

트램인 도시철도와 부울경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여기에 외곽순환도로와 교량 신설 등
도심 내부와 외부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입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울산시가 민선 7기 이후 이뤄낸 교통망 개선 성과와
향후 울산의 교통망 확충 종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도심 내부 교통망의 큰 성과는 울산 도시철도 1, 2호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것입니다.

(CG 1)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1호선과
송정역~야음사거리를 잇는 2호선으로
각각 2천27년 개통이 목표입니다.(OUT)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우리시는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 모두 정부의 ‘타당성검증’이 동시에 통과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에 울산외곽순환도로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고,
중구 다운동~경주 외동을 연결하는 국도 14호선 확장사업이
기재부 예타를 통과했습니다.

또 학성교와 명촌대교 교통량을 분산시킬
제2명촌교 건설사업이 정부 계획에 반영됐습니다.

도심 외곽 교통망 확충 성과로는
동남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2개 노선입니다.

(CG 2) KTX울산역~무거, 양산의 웅상과 부산 노포를 연결하는
광역철도와 KTX울산역~ 양산 북정, 김해 진영을 연결하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가 확정됐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지역 간으로 통행하는 시・공간거리 압축은 물론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부・울・경 메가시티의 실현의 초석이 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울산시는 향후 영남권으로 광역교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며,
GTX와 해양운송수단인 위그선 도입도 함께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스탠드업) 울산의 교통망 혁신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5조 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와 2만여 명의 고용창출,
시민들의 교통 복지가 크게 향상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