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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시의원, 민주화운동 기념사업 문제점 지적
송고시간2021/09/06 17:00
국민의힘 울산시의원들은 오늘(9/6) 울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운동 기념 조례와 관련해 각종 문제점들을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민주화운동 관련 조례를 독단적으로 만든 이후
노동조합 운동을 한 사람까지 민주화운동 투사라는 이름으로
특혜를 주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며 "검증이 안 된 인사들에게
예우를 하는 것은 민주화운동의 의미를 퇴색하는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어 "민주화운동 기념센터는 현재 사무실이 없는 상태인데도
내부공사를 한다며 추경 예산으로 1억 원이 편성된 것은
어처구니 없는 행정"이라며 "누구를 위해, 또 어떤 의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인지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