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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 국민의힘 박성민 체제 전환
송고시간2021/09/06 17:00





앵커) 박성민 국민의힘 울산시당 위원장이 오늘(9/6) 취임식을 갖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당직자 인선을 마무리하고, 울산시당 당사 이전도 추진하는 등
세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 울산시당이 박성민 국회의원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박 의원은 울산시당위원장 취임식을 갖고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압승해
정권교체를 통한 경제 회생에 나서겠다고 확신했습니다.

인터뷰)박성민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내년 대통령선거, 내년 지방선거 확실하게 압승할 자신이 있습니다. 여러분. 어떤 일이 있어도 정권을 교체해서 도탄에 빠진 경제를 살리고 국민들을 구해내겠습니다.

박 위원장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력히 비난하면서
바로잡을 수 있는 길은 정권 교체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박성민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집을 두 채 가지면 완전히 도둑 취급을 합니다. 앞으로는 집 두 채 가진 사람들 조세로 다스리는 것이 아니고 형벌로 다스리겠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박성민 위원장 체제로 전환한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1차 주요 당직자 인선도 완료했습니다.

부위원장단과 대변인단, 그리고 33개 위원회로
조직을 구성하고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특히 미래세대위원회와 디지털정당위원회 등
7개 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은
공모를 통해 젊은 인재를 대거 영입했습니다.

이와 함께 20년 이상 남구 달동의 골목 안쪽에 자리잡고 있던 당사를
삼산동 대로변으로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공간이 협소하고 주차도 어려워 시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중앙당에 적극 건의해 승인을 받았고,
이전 예산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인터뷰)박성민 국민의힘 울산시당위원장/ 아카데미나 교육도 하고 전부 고민하고 이렇게 해서 울산시당을 이제 활력이 넘치는 생동감이 넘치는 울산시당으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추가 당직자 인선을 진행해
조직을 대폭 확대하는 등 선거를 앞두고
체제 강화 작업에 나설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