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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민의힘 원외 4인 "울산시장 출마"
송고시간2021/08/20 17:00





앵커멘트)내년 울산시장 선거와 관련해서
국민의힘 내 유력 주자들이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식적인 출마 시기는 당내 대선 후보가 결정되는
연말쯤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국민의힘 정갑윤 전 국회의원이
내년 울산시장 선거 출마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 전 의원은 JCN이슈인뉴스에 출연해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고 있다며,
울산의 내일에 보탬이 된다면 출마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정갑윤 전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시민들의 여론을 수렴해서 제가 갖고 있는 역량이 울산의 내일에 큰 보탬이 된다면 제가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25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출판기념회에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가 참석하기로 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출판기념회는 연기됐습니다.

또 다른 유력 후보군인 박맹우 전 국회의원도 JCN과의 전화통화에서
울산시장 선거 출마 결심 의지를 밝혔습니다.

(CG IN)박 전 의원은 "현재 대선에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만큼
적절한 시기라고 판단될 때 시장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OUT)

박대동 전 국회의원 역시 울산시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우선 대선 승리에 전력을 다한 뒤
이르면 연내에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화인터뷰)박대동 전 국회의원(국민의힘)/ 내년도 울산시장 선거 출마 의지는 확고합니다.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결심하는 시기는 빠르면 연말이 될 수 있고...

이에 따라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6월 가장 먼저
공식 출마 선언을 한 김두겸 전 남구청장 등 원외 인사 4명이
사실상 시장 선거 경선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원내에서는 3선의 이채익 국회의원, 초선의 박성민, 서범수 의원,
그리고 서동욱 남구청장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국민의힘 내 울산시장 후보군들의 공식적인 출마 선언은
대선 경선이 완료된 이후에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