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최근 일주일 새 9억 달러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오늘(3/5) 유럽 선주사로부터 LNG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앞서 지난달 LPG선 2척과 초대형 유조선 2척, 지난 1일 초대형 가스운반선 2척 수주에 이은 것으로, 현대중공업은 미국의 적극적인 에너지 수출 기조와 중국의 친환경 에너지 소비 정책이 맞물리면서 LNG와 LPG 물동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가스선 수주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의 올해 수주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30% 많은 132억 달러입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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