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상북면 소호마을과 두서면 외와마을 주민 100여명이 오늘(3/5) 울주군청 앞에서 축사 건립 반대 집회를 가졌습니다. 이들은 전원주택단지와 요양병원 등이 있는 마을 중심에 축사가 들어설 경우, 악취 등의 주민 불편은 물론 집값 하락 등 재산상 손해까지 예상된다며 울주군에 축사 건축 허가를 취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주군은 허가 당시 지형도면 상에는 축사 예정지 반경 250미터 내에 2~3가구 정도만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돼, 건축허가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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