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LNG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하는 설비를 세계 최초로 울산에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LGE사와 공동개발한 이 기술은 혼합냉매를 이용해 LNG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하는 것으로,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효율을 최대 40%까지 높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승인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그리스와 러시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4척의 LNG운반선에 이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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