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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학원 휴일 강제 휴무...10명 중 8명 반대
송고시간 | 2018/02/28 19:00



(앵커멘트)
학원의 휴일 강제 휴무제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 80%가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학원 교습시간 제한도 학생들의 휴식시간 확보에
효과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러나 전국적 흐름에 따라 울산시교육청도
교습시간 단축을 위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현동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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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원총연합회가 전국 중고생과 초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교육 인식 관련 여론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7명은 학원에
대한 교습시간 제한이 학생들의 휴식 시간 확보에 효과가 없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학원의 휴일 강제 휴무제에 대해서는 중고생과
학부모 10명 중 8명이 반대했습니다.cg-out

 

인터뷰-김준영/청운고 1학년
"저희 학교의 경우에는 주말에만 기숙사를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만약에 주말에 학원이 금지되면 더는 학원에 다닐 수가 없어요."

 

cg-in
학원 교습시간 제한의 효과에 대해
학부모는 73.5%, 중.고생은 69.7%가
휴식 확보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cg-out

 

정해진 학습 목표량 때문에 학원 교습시간을 제한해도
학습량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이윱니다.

 

인터뷰-조성범/매곡고 1학년
"학원이 저의 학습량을 모두 도와주는데 학원을 못 가게 되면
제가 과외라든가 인터넷강의 등을 해서라도
보충을 해야 될 것 같아요."

 

현재 서울과 대구, 광주, 세종, 경기는 밤 10시까지만
학원 운영이 가능하고 울산은 전국 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초.중.고 모두 12시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일부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은 학원의 교습시간을 단축하는
조례 개정을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지속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흐름에 맞춰 학원연합회 측과
교습시간 단축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조영수/울산학원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
"다른 시.도하고 같이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밤 10시 중학교는
11시, 고등학교는 12시로 제한하는 조례에 대해서 교육청과 의논 중입니다."

 

(투명)cg-in
이 밖에도 향후 학원 교습시간 제한 조례 방향에 대해 학부모
대부분은 교육권 침해를 이유로 폐지하거나 초.중.고별로
다양하게 규정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cg-out

 

학원 교습시간 규제와 학원 휴일 휴무제 도입에 대한
부정적인 조사결과가 이번 교육감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