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태양광 사업의 입찰비리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서동욱 남구청장이 오늘(2/27)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 청장은 "자신은 이번 사건에 대해 한 점의 부끄럼도 없는데
정치공세로 마치 비리에 연루된 것처럼 비쳐지고 있다"며
"경찰 수사 결과가 밝혀질 때까지 논란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경찰 수사 결과 비리에 연루된 사실이 드러날 경우
즉시 정계를 은퇴하겠다"며 이 시간 이후 이와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즉각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입찰과정에서 행정적인 문제가 있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아직 파악하지 못했다"고 답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