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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세계 최초 LNG선 완전재액화 설비 구축
송고시간2018/02/26 16:49

현대중공업이 LNG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하는 설비를 세계 최초로 울산에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의 LGE사와 공동개발한 이 기술은 혼합냉매를 이용해
LNG선에서 발생하는 증발가스를 100% 재액화하는 것으로,
기존 시스템에 비해 에너지효율을 최대 40%까지 높였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안전승인을 얻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그리스와 러시아 선사로부터
수주한 4척의 LNG운반선에 이 시스템을 최초로 탑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