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립미술관 건립 공사에 지역 건설업체들의 참여 비율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100억원 이상 공사의 경우 지자체 입찰과 계약 집행기준에 따라 지역 업체의 참여 비율을 40%까지 제한하고 있지만, 시 자체 조례를 근거로 49%까지 상향해 발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18억원이 투입돼 중구 북정동 일대,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는 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착공해 오는 2020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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