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은 광공업 생산과 건설수주가 전년보다 부진한 가운데 인구도 만 2천여명이나 감소했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광공업 생산은 전년 대비 3.9%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건설수주는 43.4%, 소비도 1.5% 각각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울산의 순유출 인구도 만 2천여명에 달했으며, 지역별로는 남구가 6천 500여명, 동구가 5천 900여명. 중구가 4천 600여명 각각 줄었고, 반면 북구는 4천여명, 울주군은 천여명이 각각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20세에서 29세까지의 인구가 4천400여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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