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이제 2017년도 이틀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8년을 맞이하는 행사가 내일과 모레 울산 곳곳에서 열립니다. 해넘이 정보와 해돋이 행사를 최진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2017년 정유년 마지막 해넘이와 2018년 무술년 첫 해돋이는 비교적 맑은 날씨 속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울산의 마지막 해넘이 시각은 오후 5시 20분입니다.
내일 아침 사이 경남 지역에 비가 내리겠지만 오후에 그쳐 울산에서는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습니다.
내일 저녁에는 울산대공원과 동헌 등에서 송년제야행사도 함께 펼쳐집니다.
2018년 무술년 새해 첫날에는 첫 해를 반기는 해돋이 행사들이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울산 지역 해돋이 명소인 간절곶과 대왕암공원에서는 오전 7시 31분에 첫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간절곶에서는 '울주 천 년을 빚다, 미래를 열다'는 주제로 행사가 열리며, 대왕암공원에서는 불꽃놀이와 소원 풍선 날리기 등의 행사가 펼쳐집니다.
이어 1분 후에는 중구 함월루와 북구 당사해양낚시공원에서도 첫 해를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해돋이 행사도 마련됩니다.
새해 첫 날에는 날씨가 맑은 덕분에 울산 어느 장소에서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내일 오후 늦게부터 기온이 떨어져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담요 등 방한 용품도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JCN뉴스 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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