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 곳곳에서 불법폐기물이 매립돼
땅과 물이 오염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서휘웅 시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북구의 한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 형질변경 허가로 이뤄진 성토작업 때문에
인근 토지에 물이 고여 지주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이어 "울산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성토 현장에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되고 있고, 여기에서 흘러나오는 유출수로 인해
땅과 물이 오염되는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울산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전수조사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