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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송영길 "울산 현안 국비 확보 뒷받침"
송고시간2021/07/13 17:00





앵커멘트) 울산시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오늘(7/13)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울산의료원과 부유식해상풍력, 수소산업 등
울산의 현안과 미래먹거리 산업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고,
송영길 당대표는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울산시와 민주당이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협의회에는 송영길 당대표와 맹성규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공공의료 컨트롤 타워 구축과 감염병 대응을 위한
울산의료원 설립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또 원전 6기와 맞먹는 규모로 조성되는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의료원 설립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울산에 큰 선물을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이와 함께 전기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초전도 고자장 자석 기술과 국립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조선해양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주요 국비사업과 지역현안이 정부 정책으로 반영되고 예산이 지원되기 위해서는 중앙당과 의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이들 사업에 필요한 국비는 3조3천억 원 규모입니다.

송영길 당대표는 부유식 해상풍력과 수소산업이
그린 경제시대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인터뷰)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울산을 미래형 성장 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고 2050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친환경 그린경제를 선도할 핵심 산업입니다.

이와 함께 울산형 뉴딜사업이 안정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규제 완화 등 적극 지원하고,
광역 교통망을 토대로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을
앞당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장님이 말씀하신 울산의료원 문제는 무조건 해결할 것입니다. 송철호 시장님 체제에 들어와서 울산이 새로운 비전과 미래의 초석을 만들어가고 있다는데 대해서 저는 자부심을 느끼고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울산시는 중앙부처와 기재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