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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녕 "추경안 기권은 양심의 표현.. 재심 요청"
송고시간2021/07/08 18:00
울주군의회의 추경안 부결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물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으로부터 제명 당한 허은녕 군의원이
재심을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허은녕 의원은 오늘(7/8) 울주군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추경안 부결에 따른 여파와 책임에 공감하고 반성한다며
군민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태의 발단은 집행부의 '자료제출 거부'였다며.
충분한 자료검토를 바탕으로 예산안을 재심의하겠다는 건
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양심의 표현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민주당 울산시당의 '제명' 결정에 대해서는
중앙당에 재심을 요청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