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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중진 국회의원 활약 기대
송고시간2020/04/17 17:00


앵커멘트) 21대 국회의원 선거,
울산에서는 당선인 6명 가운데 3명이
재선과 3선, 4선에 성공해 중진으로 올라섰습니다.

JCN 초청 대담에 출연한 6명의 당선인 가운데
특히 중진 당선인들은
국회에서 큰 역할을 맡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지역 총선 당선인 6명 가운데 3명이
재선 이상의 중진의원이 됐습니다.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남구 을에 돌아와 4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김기현 당선인은
당내 원내대표나 당대표, 나아가 더 큰 꿈에도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김기현 당선인(미래통합당)/ 원내대표, 또 필요하면 당대표 또 다음 넥스트 스텝 같은 것도 얼마든지 제가 고민하고 그렇게 가야 된다. 되고 안 되고는 국민 선택의 문제고 또 선거 결과에 따라야 되겠지만 제가 해야 될 역할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도 당선되면서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사건의 핵심 당사자들이
국회에서 맞닥뜨리게 됐습니다.

인터뷰)김기현 당선인(미래통합당)/ 국회의원과 국회의원 공인으로 만나서 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니까 불편할 일은 전혀 없고요. 국회의원이 되기 이전의 자신의 범죄 행위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니까 그것은 재판 절차에 따라서 진행되도록 엄정하게 지켜보는 것이 맞는 것이고요.

남구 갑에서 3선 연임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이채익 당선인은
21대 국회에서 중책을 맡아 울산의 경제를 재도약 시키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이채익 당선인(미래통합당)/ 3선 국회의원으로서 할 일이 정말 많다고 생각합니다. 국회 상임위원장이 되어서 남구민의 소중한 한 표를 울산경제와 산업의 재도약으로 꼭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채익 당선인은 울산에 수소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정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유일한 집권 여당 국회의원으로 북구지역 재선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상헌 당선인은 중앙당 지도부와 협력해
지역의 핵심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이상헌 당선인(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당 대표가 울산에 직접 오셔서 가칭 송정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을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주겠다고 주민들과 약속하셨습니다.

또 제2 혁신도시 유치와 강동권 개발 등을
힘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산 지역 중진 국회의원들의 정치적 활약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