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조선 등 지역 주력산업 기반 약화로 지난해 울산지역 경제성장률이 제로에 그쳤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천18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의 민간소비는 0.7% 감소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줄었습니다.
또한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총처리가능소득을 말하는 명목 개인소득 역시 울산이 유일하게 마이너스 1.7%를 기록했으며, 경제성장률은 0%로 제주와 경북에 이어 세번째로 낮았습니다.
하지만 1인당 지역 내 총생산은 6천552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개인소득은 2천167만원으로 서울 2천326만원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습니다.(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