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초대형원유운반선과 중형컨테이너선 등 3천4백억원 규모의 선박 6척을 수주했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5일 대만 에버그린사와 천8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천194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도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아시아 선주로부터 2천188억원 규모의 초대형원유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중공업그룹은 올 들어 지금까지 컨테이너선 22척, 원유운반선 29척, PC선 36척, LNG선 23척 등 모두 135척, 120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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