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지속된 기업경기 침체가 경자년 새해에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 국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한 결과 1월 전망치는 90.3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월 전망치 90보다는 소폭 개선된 수치지만 여전히 기준선을 한참 밑도는 낮은 수준입니다.
울산의 수출 전망치도 102.8을 기록하며 업황 개선 기대감을 모은 석유정제와 화학제품을 제외한 자동차 등 운송장비 80.9와 1차금속과 금속가공 96.9, 기계 85.7 등으로 모두 부진을 예상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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