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지역 소비자물가가 역대 최초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동남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울산 소비자물가지수는 103.59로 전년 대비 0.3% 하락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마이너스 0.1%의 충남과 함께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천965년 소비자물가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상승을 기록한 것으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1년 전과 비교해 0.7% 하락했고, 농수축산물 등 신선식품 물가는 전년 대비 6.3%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은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가격 하락과 기저효과, 무상교육,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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