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오늘(7/28)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건설기계 사내하청업체인
서진이엔지의 위장폐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현대건설기계 소속 사내 하도급 업체인 서진이엔지는
그동안 수차례 열린 노사협의회에서
노조측이 제시한 고용유지 지원금 신청과 고용유지 대책마련 등을
회피하고 거부하기를 반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처음으로 무급휴업과 구조조정 의사를 밝히고
임금 30%를 체불하는 등 지난 3주간 계획적으로 보이는
폐업 위기를 조장해 왔다고 지적하고, 사측은 위장폐업을 철회하고
원청인 현대건설기계가 하청노동자 고용승계를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