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으로
울산지역 상업용부동산의 임대료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의 상업용부동산 임대동향 조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울산지역 상업용부동산은
모든 유형에서 전분기 대비 임대료가 하락했습니다.

유형별로는 오피스 임대료가 제곱미터당 7천3백원으로
전분기 대비 0.14% 하락했고, 중대형 상가는 제곱미터당 만8천원으로 0.33% 하락해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도 각각 0.31%와 0.14% 하락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코로나 영향으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둔화된 기업경기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해 전국적으로 모든 상가 유형에서
임대료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