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요소수 부족 사태와 관련해 소방차와 구급차의 경우 1년 치의 요소수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요소수 대란 대책을 묻는 안수일 시의원의 서면 질의에 소방과 구급차량은 요소수 1년 치를 확보했고,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도 올 연말까지 운행이 가능한 물량을 확보했다고 답했습니다.
또, 국내 요소수 최대 생산 공장인 롯데정밀화학과 울산소방본부 간에 요소수 우선 공급 협의를 마쳤다고도 말했습니다.
시는 울산에 등록된 전체 영업용 화물차 만 2천여 대 중 요소수 사용차는 2천600여 대로 전체의 21%를 차지한다며, 화물과 물류 운송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 4개 화물운송협회와 협력해 요소수 확보와 공급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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