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민주당 "일감 몰아주기" 통합당 "적법한 절차"
송고시간2020/04/10 17:00
중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구의원들은 오늘(4/10)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 박성민 후보가 구청장 재임 시절에
창원의 디자인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중구의원들은 "2015년부터 17년까지 지역 업체가 아닌
창원에 있는 업체에 34억7천여만 원의 일감을 몰아줬으며,
이 업체 직원이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박 후보 측 선거캠프에서
디자인 업무를 봤다"며 수사기관의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래통합당 중구의원들은 "이미 행정사무감사에서
적법하게 선정된 것으로 판단된다는 집행부의 답변을 받았고,
정부 종합감사에서도 종결된 사항인데도 다시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악의적인 행위"라며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