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동구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후보는 오늘(4/13)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 김종훈 후보가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설립과 관련해
선거공보물에 기재한 내용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태선 후보는 "김종훈 후보의 선거공보물에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설립 확정이라는 문구와 함께 천603억 원을 표기했다"며
"동구에 설립될 실증센터 예산은 188억 원뿐이라며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종훈 후보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총 사업비가
천603억 원이고, 기술개발 사업과 실증센터 건립 사업으로 구성되지만
밀접한 연계가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의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울산시 공무원과 시민 등의 성원으로 이룩한 성과를
깎아내리는 구태정치"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