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는 올해 8차례, 127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하는 등 활발한 의정 활동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의회는 회기 기간에 각종 조례안과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343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월 임시회 관행을 깨고, 1월에 임시회를 열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원포인트 추경 예산안을 신속하게 처리하기도 했습니다.
또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울산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결의안 등 11건의 건의안과 14건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울산시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임무와 시민의 삶을 챙기는데 노력해 왔다"며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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