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김두겸 전 남구청장이 조직개편을 통해 작은 지방정부를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 후보는 오늘(12/28)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울산시가 공무원 숫자를 늘려 예산 부담을 늘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송철호 시장 재임 시기에 공무원 정원이 늘면서 증가한 인건비가 570억원에 육박한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지방 정부 규모를 줄이고 남은 예산을 시민 복지와 편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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